Life/history

매우 솔직한 나의 근황을 적어보겠다... 1. 취업이 매우 힘들다! 내팽개치고 나온 회사가 그리워질 정도로...(?)전체적으로 취업 시장이 어려운 것도 맞지만, 내가 뭔가를 잘못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걱정이 너무 많다. 얼른 경력을 쌓고 시간을 쌓아 내 목표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ㅎ ㅎ 2. 그러다 xx대학교 사범대학 조교로 일을 하게 되었다. 이유는 영원히 놀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취업 준비를 하며 놀면서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금전적인 문제와 더불어... 취업 스트레스를 온전히 받는 것이 과연 좋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취업에 대한 부담과 집착이 느는 것은 내가 그만큼 직장을 원하기 때문에 절실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뭐라도 하면서 조금은..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힘겨웠던 일주일이었다.개인적인 일과, 교통사고에, 회사 면탈까지 ~ 어려운 일들은 겹쳐서 온다더니 참 어렵네요~하지만 물리치료도 받고 있고, 프로젝트도, 공부도 하나씩 다시 시작해나가고 있다. 오히려 더 바빠야 고통이 잊혀지겠지 싶어서 더 열심히 움직이려고 한다. 다음주부터는 요가도 나갈 거라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기로! 면접 경험이 좋아서 매우 입사하고 싶었던 회사였는데, 떨어졌다.너무너무 아쉽고 속상했다. 뭔가 운명의 장난이랄까 면접을 여러 번 보다보니 면접 자리가 회사와 나의 합이 맞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는 걸 알게 되었다. 회사가 원하는 해당 위치의 사람이 나인지를 확인하고, 나는 내가 다니고 싶은 회사인지를 확인하는 그런 자리라 생각했다. 아쉽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겠지요! 내..

2023은 내가 새로운 것에 뛰어들어 익숙해지려 발버둥 치던 시간이었다면 2024는 익숙하지만 완전히 익숙해질 수 없음에 힘들어했던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와 경험을 했고, 사회적으로도 수많은 뉴스와 소식들로 왁자지껄 했던 한 해였다. 큼지막하게 돌아본다면1~4월까지는 2023 12월부터 시작했던 코딩 교육에 아주 몰입하여 배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취업준비도 진행하다 운이 좋게 교육이 끝나기 전에 취업이 되어 5~7월에는 직장에서 일을 했다. 처음으로 개발자로서 현업에서 일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교육에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해보기도 하고, 또 새로이 배우는 것들이 신나기도 했다. 일하는 것이 재밌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퇴사를 결정했다. 8월부터는 다시 공부하며 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불과 11월에 했던 다짐을 잊고 회고를 미뤄두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그럴 수 없어... 다시 정신 차리고 기록을 해보잣. 11월 이후 새로운 교육과정 110일 중 벌써 40일 정도가 지났다.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갈까요 GOOD 1) 기록은 힘! 나의 치팅페이퍼 배웠던 것들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것들인데 아!! 뭐였지 하는 순간들이 많다. 배웠던 것들을 주워 들었던 것들을 그때에는 멋모르고 적었지만, 뒤늦게 이게 뭐였지 할 때 다시 내가 쓴 글로 돌아와 그때에야 제대로 이해했을 때의 기쁨이란! 다시 적어보며 이해할 때도 많았고, 글로 적어보았을 때 더 확실한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온 적이 많았다. 지난번에는 오늘 배운..

길었던(?) 새싹 교육이 드디어 끝났다. 기억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다. 잘 해냈던 것들, 더 잘했어야 했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GOOD 1) 같은 꿈을 꾸는 개발자 커뮤니티 생성. 나는 비전공자로 개발에 대한 정보도 없고, 어떤 걸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았다. 또, 함께 공부할 사람들이 있으면 더욱 자극받아서 함께 열심히 하려는 스타일인데, 그렇게 하지 못함에 아쉬움과 어려움이 컸다. 친구는 나의 이런 성격을 알기에 나에게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교육 동안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고, 그만큼 서로를 애정 있게 챙기고, 존중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성되었다. 현재의 인연에 집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