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20231117 ~ 20240120)

2024. 1. 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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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불과 11월에 했던 다짐을 잊고 회고를 미뤄두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그럴 수 없어... 다시 정신 차리고 기록을 해보잣.
11월 이후 새로운 교육과정 110일 중 벌써 40일 정도가 지났다.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갈까요

 


GOOD

1) 기록은 힘! 나의 치팅페이퍼
   배웠던 것들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것들인데 아!! 뭐였지 하는 순간들이 많다. 배웠던 것들을 주워 들었던 것들을 그때에는 멋모르고 적었지만, 뒤늦게 이게 뭐였지 할 때 다시 내가 쓴 글로 돌아와 그때에야 제대로 이해했을 때의 기쁨이란! 다시 적어보며 이해할 때도 많았고, 글로 적어보았을 때 더 확실한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온 적이 많았다. 지난번에는 오늘 배운 것들을 오늘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날엔 더 하기 싫고, 다다음날엔 더 하기 싫고,, 그렇게 임시저장글만 쌓여갔다. 그러다 언젠가 다시 기억이 안 날 때쯤 내 블로그에는 없어서 다시 새롭게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해야 함을 알았다. 그러므로 KEEP LOGGING


2) 퍼즐이 이렇게 맞춰지는구나.
   이전에 들었던 수업과는 다르게 훨씬 꼼꼼하게 계획된 수업과 + 거기에 더불어 어디서 들었던 것들, 모르는데 마구 쓰라고 해서 썼던 것들을 다시 새롭게 반복해서 배움 >>으로 인한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을 40일동안 꽤나 많이 들었다. 사실 그만큼 복습의 힘이 강력하단 것일테고, 들어본 것과 아예 생판 처음 들어본 것의 차이를 느낀다. 그러므로 뭐라도 주워듣고, 뭐라도 보는 것이 나에겐 도움이 될 거라는 것! 그러므로 KEEP LEARNING
 
3) 나를 일으켜세우는 것은 움직임.
   하루종일 집에서 수업을 들으며 앉아있다 보면 계속 앉아있고 싶고, 수업이 끝나면 누워있고 싶다. 순간은 너무 좋지만, 나는 오래 누워있으면 되려 머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다. 사실 무거운 몸에 필요한 것은 움직임이다. 에너지 충전을 위해 더 움직여야함을 알지만 쉽게 그러지 못한다지만 해야 한다! ( •̀ ω •́ )✧ 지난 40일은 다시 요가를 향한 마음을 되찾은 기간이었다. 몸이 아주 무거워짐으로 인해 점점 더 요가가 어려워져서 마음 굳게 먹고 체중조절 + 요가 주 3회는 절대 빼먹지 말고 간다! 라는 마음으로 계속 갔더니 더더 요가를 향한 마음이 커졌다. 잘하고 싶고, 늘고 싶은 마음은 어디에나 적용이 되나 보다. 하는 만큼 느는 요가는 그래서 재미가 있다. 요가할 때만큼은 어려운 생각들이 들지 않으니. 그것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 그러므로 KEEP MOVING


BETTER

1) 집중력아 돌아와,,, COME BACK,,,
   어느순간 불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마도 마음이 불편해서 밤에 꼬꼬생(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에 시달리고 있다. 하. 제발 살려주세요 싶은 불면 때문에 또 평상시에 집중력이 많이 다운됐다. 그 이유로 또 기분 다운 > 그래서 또 집중 못하고 잡생각... > 무한반복 ㅋ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도파민에 절여진 나를 탈출시키겠슴다. 분발하자.
 
2) 알고리즘은 너의 삶인걸 이제 
   받아들여. 나의 삶의 한 부분이 알고리즘이라는 걸.. 이렇게 나는 컴퓨터인간이 되어가는걸까? 알고리즘에 애정이 안 가서 문제 풀기를 너무너무 미루고 싶다...^__^ 그치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욕심내지 않고 딱 한 문제! 만이라도 매일 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안다! 몰아서 100문제보다... 매일 1문제씩 50문제가 훨씬 값지고 도움 될 거라는 것... 분발하자.

3) 주말은 놀아야지 = 공부도 하란 뜻이야 
   왜인지 주말은 쉬어야지.와 함께 주말엔 풀약속이 잡혀있다 늘. 난 분명 I인간인데 왜 집에 안 박혀있을까. 일단 주중 내내 집에 있으므로 자꾸 사람을 만나고 싶어진다. 사람 총량의 법칙인지 한 주 내내 컴퓨터와만의 시간을 갖다가 주말에는 왜인지 누굴 만나서 맛있는 걸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보상심리와 함께 신이 난다. 그러나, 공부도 하란 뜻이란다 ^__^; 분발하자.

4) 나도 포폴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래요. 저 아직도 포폴 안 만들었습니다. 게으른 자여 반성하라. . .~ 지난 플젝 끝나고부터 놓아둔 나의 포폴은 여전히 그대로 노션에 있다. 다시 제대로 틀도 짜고 만들어보겠다 다짐을 하였으니 실천을 해보자. 이번 플젝 또 시작하면 또 정신없으니 이번에는 제발 제대로 만들어두고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분발하자.

5) 인간의 욕심도 끝이 없고, 공부도 끝이 없고,,, 
   배움이 제일 기분좋을 때 = 실생활에 써먹을 때. 이 나만의 공식은 변함없다 그러므로 지금 배우는 것들도 제대로 내 삶에 적용해보아야 한다는 것! 오늘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떠올라 혼자서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볼 요량이다.  분발하자.
 


FUTURE

1) 급속충전 도파민 멀리하기
   집중력은 에서 나온다. 컴퓨터와의 시간을 견디려면 적당한 문학이 필요하다 ㅎㅎ.. 글을 잃지말자. 급속충전 도파민 = 즉 유튜브,,, SNS,,,에서 멀어지자. 급속충전 도파민 말고 느으린 도파민으로 일상을 채우기로 했다. 한 달이 지날 때쯤 도파민이 많이 빠진 노잼 유신이 되길.

2) 알고리즘으로 잔디를 빽빽 채워버려
   알고리즘은 귀.. 귀.. 귀여워 아니,, 귀찮아,,, 하지만 알고리즘만큼 하는만큼 느는 것이 없다. 알고리즘적 사고를 가져서 약간 알고리즘 인간이 되어보는 거지.! 그러니 1일 1문제 잔디를 채워보자! 다음 달에 잔디인증 간다,,,

3) 주말에 공부 안하면 바보래욤
   오늘은 드디어 주말인데도 친구들한테 카공하자고 사정사정해서 같이 공부했다. 그랬더니 웬걸 효율이 마구마구 오르는 것이다 주말에 약속과 + 공부도 같이 할 7979 구함.. 모각코의 기쁨을 누려야겠다 그래서 주말 최소 공부시간은 아주아주 작지만 무조건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단 1시간으로 해보겠다 자존심을 걸어,,, 1시간 지켜.

4) 포트폴리오 가진 자  
   지난 플젝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나갔다. 왜냐면 끝나자마자 다시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어 다들 잘 마무리했는데 난 바로 정리를 못했다 흑 그러므로 포트폴리오/이력서도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나는 안다 이제 또 프로젝트 들어가면 또또 업데이트할 시간 없다는 것을 . . . 그러니 지금이 그 타이밍이다 딱 ! 새로운 프로젝트 하고서 업데이트만 하면 될 정도로 다 만들어두자! 또 지원도 계속해보려면.

5) 개인 토이 프로젝트 시작해 볼까
   아이디어가 샘솟아,,, 그리고 모르던걸 알게 되니까 또 또 써먹어보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차오른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관심이 가는 것, 내 실생활과 관련된 것에서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만들어볼까 한다. 얼른 막 만들어서 배포해서 친구들 가족들한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

6) 정처기 합격 목표
   무엇보다 취업 전 (?) 가장 빨리 따야 하는 것,,, 정처기,,, 필기는 플젝 전에 확 따고 플젝 기간 동안 병행하며 실기 따기가 목표 ^..^ 가능할지 모르겠다만 도전 도전 sqld도 땄으니... 도전 도전!
  
 


나의 새로운 꿈들💭

- 직장인 밴드에 들어가 공연하기
- 엄마아빠 전용 사이트 만들어주기
- 단지 취업만이 아닌 확고한 나의 야망에 대한 확신


이 달의 노래 🎧

 


개인적인 여러 가지 사건들로 도저히 정신을 못 차리겠던 날들이 이어져왔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그로 인해 또 수업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며 아주 아주 힘들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나아지겠지 하며 버티고 있는 중이다
생각보다 단순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기도 한 나는 생각을 아주 많이 하는데 흘러가는 생각을 가끔 다잡기에 글이 도움이 된다
명확히 나의 상황과 생각을 쓰고 읽고 있다 보면 방향성을 찾기도 하고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기도 한다
새로운 것을 갑자기 무서워하는 나는 또 막상 그 새로운 것에 다다랐을 때 나름 적응을 잘하기도 한다 지금은 취업도, 개발도, 새로운 것이라 무섭고 불안하긴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왔을 때 나름 잘하겠지라는 무책임한 예측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허풍이 아닌 진짜 단단한 마음과 충분한 실력을 가진 꾹꾹 눌러 담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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